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인 30대 A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부 부서 소속인 A씨는 지난 15일 근육통 증상을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해당 부서 공무원들은 이날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10일 입국한 30대 B씨도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