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이렉트 보증 상품은 신한은행의 기업용 모바일 앱과 연계해 보증 및 대출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이 비대면 자금 보증 이용 대상을 개인 기업에서 법인 기업까지 넓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보 관계자는 “모바일로 신청부터 가입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이렉트 보증은 18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다이렉트 보험은 다음달 정식 서비스된다. 무보는 지난해 8월 핀테크사업부를 신설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무역보험 및 보증 업무를 혁신해 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