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보다 2배 큰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로 2017년 6월부터 별관 5병동에서 내과계 환자 중심으로 병상 45개를 운영해왔다.

병원 측은 외과계나 수술환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관 8병동에 42개 병상을 추가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병상은 전동침대, 욕창 방지기구, 낙상 감지 센서, 환자모니터링시스템을 갖췄고, 치료실과 휴게실, 샤워실은 개축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