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2,771.79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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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2002년 3월 이후 최고
코스피가 16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7포인트(0.54%) 오른 2,771.7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2,770.06)를 3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25%) 오른 2,763.64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9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72억원,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 진전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이날 시작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향방에도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채권 매입 정책에 변화를 줄지가 관건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양책 기대 속에 지수가 상승 출발해 실적 호전 기대가 큰 애플 관련 종목과 대(對)중국 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FOMC와 경기 부양책 협상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장이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화학(2.25%), 삼성바이오로직스(0.88%), 네이버(0.88%), 현대차(0.80%), 삼성SDI(2.17%), 카카오(0.27%), LG생활건강(3.52%)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1.81%)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99%), 화학(2.18%), 보험(1.59%), 비금속광물(1.10%)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전기가스(-1.10%), 의약품(-0.28%), 건설(-0.16%), 섬유·의복(-0.03%)만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42개, 내린 종목은 284개였다.
보합은 84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천47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1억4천27만주, 거래대금은 13조2천535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8포인트(0.90%) 오른 939.6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02년 3월 22일(943.00) 이후 18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포인트(0.12%) 오른 932.41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알테오젠(0.45%), 펄어비스(6.97%), 카카오게임즈(0.32%), 에코프로비엠(3.08%), SK머티리얼즈(4.14%), 케이엠더블유(0.9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8%), 셀트리온제약(-2.71%), 씨젠(-2.64%), 에이치엘비(-0.42%)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9억4천852만주, 거래대금은 15조463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094.0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7포인트(0.54%) 오른 2,771.7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2,770.06)를 3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25%) 오른 2,763.64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9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72억원,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 진전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이날 시작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향방에도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채권 매입 정책에 변화를 줄지가 관건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양책 기대 속에 지수가 상승 출발해 실적 호전 기대가 큰 애플 관련 종목과 대(對)중국 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FOMC와 경기 부양책 협상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장이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화학(2.25%), 삼성바이오로직스(0.88%), 네이버(0.88%), 현대차(0.80%), 삼성SDI(2.17%), 카카오(0.27%), LG생활건강(3.52%)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1.81%)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99%), 화학(2.18%), 보험(1.59%), 비금속광물(1.10%)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전기가스(-1.10%), 의약품(-0.28%), 건설(-0.16%), 섬유·의복(-0.03%)만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42개, 내린 종목은 284개였다.
보합은 84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천47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1억4천27만주, 거래대금은 13조2천535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8포인트(0.90%) 오른 939.6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02년 3월 22일(943.00) 이후 18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포인트(0.12%) 오른 932.41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알테오젠(0.45%), 펄어비스(6.97%), 카카오게임즈(0.32%), 에코프로비엠(3.08%), SK머티리얼즈(4.14%), 케이엠더블유(0.9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8%), 셀트리온제약(-2.71%), 씨젠(-2.64%), 에이치엘비(-0.42%)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9억4천852만주, 거래대금은 15조463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094.0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