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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연수원, 코로나 병상 활용…700여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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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금융업계 합의
    국내 4대 은행이 사내 연수원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병상으로 활용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했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이낙연 대표 주재로 ‘코로나19 병상확보 협력을 위한 금융업계 화상 간담회’를 열고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 3차 대확산이 엄습했지만 금융회사들이 솔선하는 것과 같은 연대와 협력의 시민정신으로 이번에도 이겨내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 황효상 하나은행 부행장, 강성모 우리은행 부행장, 강석곤 국민은행 전무 등이 자리했다.

    이번 합의는 이 대표의 제안을 4대 은행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국민은행 계열인 KB증권도 병상 제공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721개의 추가 병상이 확보됐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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