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근로자 전용 아파트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 300가구 규모 근로자 전용 아파트 건립…2022년 완공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추진하는 맹동면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공공주택 건설 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음성군과 LH는 427억원을 들여 내년 봄 착공해 2022년 말 이 공동주택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동주택은 맹동산업단지 내 9천395㎡ 터에 26∼51㎡형 300가구 규모, 15층 이하 3개 동으로 건립한다.

조병옥 군수는 "기숙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난 해소와 음성군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