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8일 전남 순천시와 공동으로 '2020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리 시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정원의 공익적 역할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조교수, 이탈리아 트라우트만스도르프 캐슬 정원 홍보 담당, 독일 뮌헨식물원 슈퍼바이저, 영국 세필드대학 도심원예과 교수,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정원 치유, 보건, 정원 관광, 테라피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국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8일 오후 6∼10시 순천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우리 시대 정원이란'…국립수목원 18일 온라인 심포지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