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소비자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소비자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첫 중형 SUV 모델인 GV70의 가격이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GV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880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830 만원 ▲디젤 2.2모델 5,130만원부터(개별소비세 5% 기준) 시작하며, 각 모델별로 패키지와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은 GV70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에 따라 필요한 사양만 합리적 구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880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300만원) ▲19인치 휠&타이어(70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70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20만원) 등의 옵션 선택시 총 5,840만원이 나온다.

가격이 가장 비싼 가솔린 3.5터보 모델에서 모든 선택사양을 선택했을 시 최고 가격은 7,568만원까지 오른다.

제네시스 측은 차량은 내년 1월부터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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