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의 미래는'…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온라인 세미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5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2020 온라인 국제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각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행정기구와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미국, 영국 등 6개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행정기구의 대중교통 운영 현황과 투자 방향,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측에서는 대광위 박문수 과장이 노선 입찰제 방식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현황을, 손덕환 과장이 스마트환승·게이트프리 등 기술과 연구 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광역교통 정책에 반영해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