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잠재고객에 맞춘 최첨단 보청기와 서비스 제공 주목

최근 보청기 업계가 기술고도화로 치열한 제품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난청이 늘어난 젊은층의 수요로 확대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고, 기존 메인 고객이었던 노령층의 이어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건강관리, 통역기능 등 보청기의 기능 또한 추가 되어 청취환경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똑똑한 보청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사용자의 청취와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최첨단 플랫폼 ‘파라다이스’를 적용한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파라다이스(이하 오데오 P)’ 출시 했다.

전 세계에서 1천만 대 판매된 스테디셀러 ‘오데오 M’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독보적인 사운드 퀄리티와 쉽고 편리해진 전자기기와의 연결 및 호환성, 개인별 맞춤화된 디지털 솔루션 등 특징을 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위스 본사의 R&D팀의 역량이 최대한 반영된 보청기로 메모리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난 완전히 새로운 칩, PRISM을 개발했고 이 칩은 배터리 소모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오데오 파라다이스’가 고객에게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인 페트릭 펠러는 “파라다이스 보청기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걷거나 움직이는 상황에서 모든 방향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고 속삭이거나 조용한 목소리까지 더욱 잘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식당이나 야외처럼 배경소음으로 인해 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즐겁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칩을 통해 파라다이스 보청기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TV, 태블릿 등 최대 8개의 전자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 및 2대 동시연결이 가능해졌다” 고 말했다.

또한, “보청기를 가볍게 ‘톡톡’ 두 번 두드리면 연결된 전자기기들을 제어하고 접근할 수 있어, 모든 면에서 더욱 스마트해졌다고 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능은 파라다이스 보청기와 TV, 스마트폰을 동시에 연결한 상태로 TV 소리를 보청기로 듣다가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추가적인 과정 없이 바로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보청기 산업은 청각 산업, 헬스 트래킹 산업 등에서 경계가 모호해질 조짐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최근 현대인들은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을 선호한다.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고 건강 관련 앱들이 출시하면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자신의 기본적인 건강을 데이터화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보청기의 미래 트렌드와 관련해 페트릭 부사장은 “보청기는 앞으로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복잡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청각 의료기기로서 보청기의 필수적 역할인 어음 명료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다른 산업에서의 니즈도 반영하여 고객이 효용과 함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데이터까지 제공하고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청기에 다양한 건강 관련된 기능을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청각 및 난청과 관련된 모든 범위의 소비자들에게 넓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난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난청에 대한 건강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형성하기 위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다양한 연구센터 및 대학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보청기 전문인력의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중국 쑤저우에 스위스 ‘국제 청각 아카데미’ 교육시설을 설립한 것이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보여준다.

페트릭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은 진보된 디지털 기술에 있어 그 어떤 지역보다 최적화되어 있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한국의 보청기 시장은 정부 지원금과 같은 복지의 확대 등을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난청인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청기 전문가 네트워크가 잘 구축된 편” 이라며 “현재로서는 보청기 보급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난청에 대한 높아지는 인식과 뛰어난 디지털 이해도, 우수한 청각 전문가 네트워크, 정부지원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로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산업에서 하이엔드 기능을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니즈가 항상 존재하듯, 보청기 산업도 마찬가지다. 음악 스트리밍, 스마트 홈 기기와의 연결(IoT), 헬스 트래킹 등과 같이 최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제품을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원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최신 트렌드이다. 이런 면에서 포낙은 건강 관련 필요성을 뒷받침해줄 신뢰할 만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노바그룹은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R&D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소노바 글로벌그룹의 총매출액 6% 수준을 R&D에 투자하였고, 이를 통해 포낙은 한계를 뛰어넘는 최첨단 기술과 보청기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일 수 있었다. 인공 지능이나 모션 센서와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하면서 다기능의 스마트한 청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독보적인 사운드 퀄리티, 말소리 이해도 증대와 같이 청력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선도하는 것이 주요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페트릭 부사장은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건강을 점점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잘 듣는 것 또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10~15년 전 신체적 건강관리가 우리 일상생활에 자리잡은 이후, 현재는 인지적, 정신적 건강과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또 “건강에 대한 의식적인 접근은 청각 솔루션을 비롯한 폭넓은 건강관리를 스스로 제공하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은 웰빙(Well-being)의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며 “포낙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운 플랫폼 파라다이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다”며 “실제로 신제품을 통해 하반기에는 4~8%의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와 같은 리스크를 뛰어넘는 점진적인 회복을 이루어 내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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