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의장, 중립 의무 저버려…인정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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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버 종결투표 참여 반발…"본회의 사회 거부"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방해를 위한 반대토론) 종결투표에 참여해 중립 의무를 저버렸다면서 15일 보이콧을 선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적을 이탈해 중립을 지켜야 할 의장이, 더구나 법안 내용도 아니고 의사 진행에 관해 특정 정당을 편들어 의장석을 비우고 (투표를 위해) 내려간다는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이틀이나 의장석에서 걸어 내려온 건 의장직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의장직을 스스로 포기한 박 의장을 인정하지 않고, 박 의장이 진행하는 (본회의) 사회는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국정원법 개정안,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에 각각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지만, 박 의장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결 요건인 180표를 간신히 채운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의 경우, 박 의장의 참여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불어도 아니고 민주도 아니다.
나홀로 독재당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요 며칠 사이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보면서 '다음 선거에는 어떻게 해야겠다'고 서서히 마음을 잡아가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적을 이탈해 중립을 지켜야 할 의장이, 더구나 법안 내용도 아니고 의사 진행에 관해 특정 정당을 편들어 의장석을 비우고 (투표를 위해) 내려간다는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이틀이나 의장석에서 걸어 내려온 건 의장직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의장직을 스스로 포기한 박 의장을 인정하지 않고, 박 의장이 진행하는 (본회의) 사회는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국정원법 개정안,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에 각각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지만, 박 의장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결 요건인 180표를 간신히 채운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의 경우, 박 의장의 참여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불어도 아니고 민주도 아니다.
나홀로 독재당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요 며칠 사이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보면서 '다음 선거에는 어떻게 해야겠다'고 서서히 마음을 잡아가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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