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 사료 가공공장 신설 국비 확보…2022년 준공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축협 TMR 가공공장 신설이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공공장은 여러 종류 사료를 혼합 제조·생산하는 시설이다.

울산축협이 울주군 내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울산축협은 이 시설로 연간 1만2천t에 달하는 양질 사료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를 가공해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