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의 초대…한우 맛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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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앤리조트
특급호텔 첫 한우 맡김차림 코스 준비
최상급 식재료로 제철 요리 맛볼 수 있어
사전 예약제 운영…6개 룸 40석 갖춰
특급호텔 첫 한우 맡김차림 코스 준비
최상급 식재료로 제철 요리 맛볼 수 있어
사전 예약제 운영…6개 룸 40석 갖춰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한우 맡김차림’ 코스로 연말연시 손님 모시기에 나선다. 전국 특급호텔 중 한우 맡김차림 코스를 선보인 건 워커힐이 최초다.
한우 맡김차림 코스는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등 모두 12가지 요리로 구성돼 있다. 성게알과 참치 뱃살, 제주 한치, 능이버섯 등 겨울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에 붕어빵과 크리스마스에 먹는 독일식 빵 ‘슈톨렌’을 디저트로 계절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속 이정훈 소믈리에가 직접 리스팅한 페어링 주류 메뉴도 골라 즐길 수 있다.
12가지 코스 요리 중 메인은 ‘한우구이’다. 알등심과 새우살 등 등심과 안심, 치마살 같은 다양한 부위별 구이를 비롯해 명월관의 대표 메뉴인 병풍갈비, 양념갈비도 맛볼 수 있다. 한우는 전남 함평 외에 시기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최상급만 조달한다. 호텔 측은 “맡김차림에 쓰이는 한우는 전용 숙성 냉장고인 미트셀러에서 일정 기간 숙성을 거쳐 식감과 풍미가 일반 한우보다 더 진하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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