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상장 사기 제보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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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측은 "2018년 10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최초 상장 심사 원칙과 상장 후 관리 지침을 공개했지만 업비트를 사칭해 상장 특혜를 제안하거나 상장비를 요구한다는 등의 소문이 사라지지 않아 직접 상장 사기 근절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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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사기 제보 채널은 업비트 웹과 앱에 모두 개설됐다.
웹 페이지에서는 고객센터 내 `정책고지 및 상장문의` 메뉴의 `상장 사기 제보`를, 앱에서는 고객센터의 `상장 사기 관련 제보`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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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제보 받은 내용에 대표이사 외 조사 담당 임원 1명만 접근 가능할 정도로 보안을 유지하고 대표이사 책임 하에 제보 내용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의 상장 정책과 상장 검토 채널 등이 모두 공개돼 있지만 `상장비를 받는다`, `특정 브로커를 통하면 업비트 상장을 담보 받을 수 있다` 등 근거 없는 소문이 여전히 있다"며, "업계 선두로서, 직접 사기 사례를 제보 받아서 무분별한 상장 사기를 근절하고 건강한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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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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