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서 한마을 주민 5명 연쇄 접촉으로 감염
충남 천안에서 한 마을 주민 5명이 연쇄 접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14일 하루 동안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직산읍 40대(천안 485번)와 같은 마을 50∼60대 3명(천안 488∼490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485번은 가족 확진자(평택 199번)과, 천안 488∼490번은 천안 485번과 각각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 199번은 평택 185번과 접촉 후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보령에 사는 60대(천안 486번)와 쌍용2동 60대(천안 487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성정1동 30대(천안 491번)는 파주 229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