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韓, OECD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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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와 개방경제라는 보편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미중 갈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보호주의 강화 흐름 속에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 기념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래 외국인 투자시장 개방,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세계 경제와 함께 발전해왔다"며 "특히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도 공존이라는 OECD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경과 지역의 봉쇄 없이 방역과 경제활동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수출이 늘고 경제 충격을 최소화했으며 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국가가 되고 있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OECD가 추진하는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침체된 지금 OECD의 다자주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OECD가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미중 갈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보호주의 강화 흐름 속에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 기념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래 외국인 투자시장 개방,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세계 경제와 함께 발전해왔다"며 "특히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도 공존이라는 OECD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경과 지역의 봉쇄 없이 방역과 경제활동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수출이 늘고 경제 충격을 최소화했으며 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국가가 되고 있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OECD가 추진하는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침체된 지금 OECD의 다자주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OECD가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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