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35분께 경남 창녕군 함박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헬기 11대, 진화 인력 168명이 투입돼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임야 0.5㏊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함박산 인근 주택에서 불이 시작돼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드론 전문팀을 투입해 뒷불을 감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