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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유니레버코리아와 코로나19 아동보호를 위한 후원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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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유니레버코리아와 코로나19 아동보호를 위한 후원기금 전달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유니레버코리아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기금 전달식을 통해 총 2만 6천개의 위생관리용품을 지원하고 아동 보호에 나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아이들을 위해 30개 회원국과 함께 1억 달러(한화 약 1천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전세계 33개 지역 아동과 가족 3백만 명의 보건 및 위생, 아동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1일(금) 열린 후원기금 비대면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오준 이사장과 정태영 사무총장, 유니레버코리아 김회중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i에 취약한 국내 아동의 감염 예방 및 개인위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으로 마련된 라이프보이 손 소독제 겔 16,000개와 버블 핸드워시 아쿠아 10,000개는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지부와 산하 시설, 협력기관 등 총 59곳에 전달됐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 기관 종사자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을 맞아 우리사회 곳곳에서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에 가장 취약한 아동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감염 예방에 필수적인 위생관리용품을 후원한 유니레버코리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니레버 김회중 사장은 "코로나19와 연계한 글로벌 손 씻기 캠페인이 진행되는 와중에 한국에서도 의미있는 기부가 진행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아이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벗어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식품·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는 위생 브랜드 라이프보이와 연계해 2013년 세균감염 예방을 통한 5세 이하 아동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헬프 어 차일드 리치 파이브(Help A Child Reach 5)`을 추진한 바 있다. 최근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손씻기 인지 교육인 `에이치 포 핸드워싱(H for Handwashing)`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과 영국(UK)과 파트너십을 맺고 `바닐라 포 체인지(Vanilla for Change) 캠페인을 통해 빈곤율이 높고 아동의 학습권 보호가 취약한 마다가스카르의 생계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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