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미디어채널사업 그룹사인 스카이TV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 '위플레이'와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위플레이'는 시즌 1, 2가 일본의 메이저 콘텐츠 배급사 어크로스에 판매됐고,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넷플릭스와 계약했다.

'위플레이'는 강호동, 이수근, 하하 등이 출연하는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고, 채널A와 공동 제작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토크쇼다.

스카이TV의 숏폼 디지털 콘텐츠인 '예리한방'과 '매일삽질'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라쿠텐비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카이TV 윤용필 대표는 "독창성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해 신(新)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TV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