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코로나19 확진자 2명 늘어…누적 451명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경남 진해 해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과 강원도 삼척 소재 육군 부대 간부 1명이다.

해군 군무원은 콜롬비아로 업무 출장을 함께 다녀온 동료 군무원이 지난 1일 확진된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육군 간부는 최근 청원 휴가를 다녀온 뒤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45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이날 완치자로 분류된 9명을 포함한 355명이 완치됐고, 96명은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