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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경기 포천시 기도원 관련 31명 추가 감염…총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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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검사를 받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검사를 받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 기도원과 관련해 신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당 기도원에서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3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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