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희 복귀전…부산시설공단, SK핸드볼리그 4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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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12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9-2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류은희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류은희는 2018-2019시즌 부산시설공단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려놓은 뒤 프랑스리그에 진출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이다.
프랑스 진출 첫해였던 2019-2020시즌에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류은희는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지난 10월 말 귀국했다.
11월 말 개막한 2020-2021시즌 SK코리아리그 앞서 열린 3경기에는 뛰지 않았던 류은희는 이날 처음 코트를 밟고 1골, 2어시스트, 2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
강은혜와 권한나가 나란히 5골씩 넣은 부산시설공단은 4승으로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1위를 지켰다.

◇ 12일 전적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1승 1무 2패) 32(18-13 14-12)25 경남개발공사(1승 3패)
부산시설공단(4승) 29(17-11 12-12)23 서울시청(1승 3패)
삼척시청(4승) 24(13-12 11-11)23 SK(2승 1무 1패)
대구시청(2승 2패) 29(17-15 12-12)27 인천시청(4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