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영세 사업장 퇴직연금 적립금 3조원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퇴직연금 사업의 적립금 총액이 지난달 3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이 2010년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
적립금은 2016년 7월 1조원을 넘어섰고 2018년 11월에는 2조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퇴직연금 사업은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퇴직급여 체불 방지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것으로,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자산 관리는 국내 금융기관이 하고 있다.
중소·영세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이 확산하고 있지만, 대형 사업장에는 한참 못 미친다.
2018년 기준으로 300인 이상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91.4%였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24.0%에 그쳤다.
공단은 이날 중소·영세 사업장 퇴직연금 도입 10주년과 적립금 3조원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퇴직연금 사업 발전에 기여한 자산관리 기관과 공단 직원 등에게 노동부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연합뉴스
공단이 2010년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
적립금은 2016년 7월 1조원을 넘어섰고 2018년 11월에는 2조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퇴직연금 사업은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퇴직급여 체불 방지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것으로,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자산 관리는 국내 금융기관이 하고 있다.
중소·영세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이 확산하고 있지만, 대형 사업장에는 한참 못 미친다.
2018년 기준으로 300인 이상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91.4%였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24.0%에 그쳤다.
공단은 이날 중소·영세 사업장 퇴직연금 도입 10주년과 적립금 3조원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퇴직연금 사업 발전에 기여한 자산관리 기관과 공단 직원 등에게 노동부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