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현재 밤사이 강릉 9명, 춘천과 홍천 각 2명 등 모두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762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에서는 강릉문화원 기타강좌 강사인 42번 확진자의 강습생이거나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검체 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령대는 60대 3명, 50대와 40대 각 1명, 20대와 10대 각 2명 등이다.
시 보건당국은 강릉문화원을 폐쇄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 중이다.
강릉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홍천에서는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0대의 배우자와 10세 미만의 손주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확진자와 홍천 확진자는 각각 107명과 5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