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고객센터 7년 연속 공공부문 우수 콜센터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10일 열린 '2020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 '7년 연속 공공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KS-CQI 콜센터 품질지수는 고객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평가할 수 있는 모델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공공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5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0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조사(KSQI)'에서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불편을 겪는 국민을 위해 중앙정부 민원 응대 지원 등 연간 85만 건에 이르는 고객 응대를 하며 보건의료전문 고객센터의 역할을 다했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상담사들을 위해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와 상담사 간 간격 1m 이상 조정, 주기적 방역 소독, 덴탈 마스크 지원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 스트레스받는 상담사들을 위해 1:1 감성 케어 면담과 최다 콜 또는 장기간 통화 발생 시 휴식 및 간식 제공 등으로 심리적 건강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김형호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에도 신속·정확한 고품질 상담으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끌어낸 상담사들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