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6·25전쟁 전사자 유해 3구 발굴해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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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밀양·창녕 대대 장병들은 지난 6월 8일부터 4주간 창녕군 박진지구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했다.
박진지구는 6·25전쟁 당시 미 2사단과 국군 장병들이 북한군과 사투를 벌인 곳이다.
작업 결과 완전 유해 3구와 M1 탄피 364점 등 유품을 발굴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보내져 유전자 분석 및 전사자 유품 확인 등 감식 과정을 거친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39사단은 "내 부모, 내 가족을 찾는 간절한 심정으로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끝까지 찾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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