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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 독일서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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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 공유
    아우디 첫 전기차 e트론 GT 독일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생산 개시. 사진 = 아우디 제공
    아우디 첫 전기차 e트론 GT 독일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생산 개시. 사진 = 아우디 제공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가 럭셔리 고성능 세단 'e-트론 GT' 생산을 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e-트론 GT는 독일에서 생산되는 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다.

    e-트론 GT는 아우디와 포르쉐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기차다. 포르쉐의 기술이 적용된 e-트론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타이칸의 자매 모델로도 통한다.

    시제품은 2018년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가 타고 등장하면서 더 유명세를 탔다.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 GT 생산은 독일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시작된다. 볼링거 호페 공장은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차 e-트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생산하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공장과 함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우디 관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 중이기도 한 볼링거 호페 공장은 기존의 풍부한 경험으로 e-트론 GT의 시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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