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10일 제3공장 근무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3공장은 봉고 트럭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1명 확진…3공장 가동 중단
기아차는 확진자는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전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조립라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 진단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와는 별도로 임단협과 관련해 이날 4시간씩 부분 파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