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안보과정 210명 졸업…파키스탄 등 14개국 장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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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육군대령, 대통령상 수상
국방대는 8일 충남 논산에 있는 학교 캠퍼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관으로 2020년 안보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고위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14개국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 15명 등 21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이준호 육군 대령, 국무총리상은 곽근호 해군 대령, 국방장관상은 한광희 해군 대령이 각각 받았다.
파키스탄 국적의 임난 준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졸업생들은 44주간 국내외 안보정세와 국가안보전략, 국방정책을 배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장학습이 실시되지 못해 원격수업과 화상회의 등으로 대부분 대체됐다.
정 총리는 "균형 잡힌 안보전문가로 거듭나고 일상과 안보를 연결하는 힘이 되어 달라"며 "군사적 안보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안보 위협에도 늘 준비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대는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명의 안보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소를 3곳으로 나눠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고위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14개국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 15명 등 21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이준호 육군 대령, 국무총리상은 곽근호 해군 대령, 국방장관상은 한광희 해군 대령이 각각 받았다.
파키스탄 국적의 임난 준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졸업생들은 44주간 국내외 안보정세와 국가안보전략, 국방정책을 배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장학습이 실시되지 못해 원격수업과 화상회의 등으로 대부분 대체됐다.
정 총리는 "균형 잡힌 안보전문가로 거듭나고 일상과 안보를 연결하는 힘이 되어 달라"며 "군사적 안보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안보 위협에도 늘 준비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대는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명의 안보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소를 3곳으로 나눠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