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확산에 "여수 방문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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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여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7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업무상 우리 시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한 방문 시에도 공식 행사의 방문자와 함께 식사는 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 동시다발적, 집단 발생 양상 등으로 본격적인 세 번째 국내 대유행을 맞고 있다"며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고,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외부로의 이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우려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13명을 포함해 모두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수 시민과 가족 등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여수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으며 밀접 접촉자 등 33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연합뉴스
권 시장은 7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업무상 우리 시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한 방문 시에도 공식 행사의 방문자와 함께 식사는 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 동시다발적, 집단 발생 양상 등으로 본격적인 세 번째 국내 대유행을 맞고 있다"며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고,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외부로의 이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우려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13명을 포함해 모두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수 시민과 가족 등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여수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으며 밀접 접촉자 등 33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