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지금지구가 자족기능이 강화된 도시로 주목을 받으면서 일대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는 도시 내에서 일자리 확보는 물론 주거와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일자리 창출과 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등의 대규모 개발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부동산 가치도 크게 오른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성남의 판교신도시다. 지난 2012년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와 맞물려 주거시설, 상업, 문화시설이 곳곳에 들어서며 현재 완성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판교신도시의 가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아파트 시세 통계 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지역인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매매평균가가 2017년도 10월 3.3㎡당 2927만원에서 2020년 10월 4530만원으로 상승했다.

경기 시흥 시화 MTV 일대 역시 마찬가지다. 2013년 캐논코리아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1059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에 맞춰 주거시설도 원활하게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시화 MTV의 탄탄한 자족기능에 힘입어 지난 4월 분양을 시작한 상가 `웨이브스퀘어`는 완판에 성공했다.

산업단지 구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사업도 자족기능을 충족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과천은 과천정부청사를 중심으로 거대한 행정타운이 조성되면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현재 과천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는 곳들 중 한 곳이 됐다.

최근 눈길을 끄는 지역은 남양주 다산신도시다. 현재 지금지구 일대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남양주 교육지원청 등의 공공기관이 이미 들어섰으며 추가적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2022년 3월 예정),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2022년 3월 예정) 등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처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가 자족기능을 갖추면서 수도권 동북부 거점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지금지구 최중심 입지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분양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다산 지금지구 배후수요와 더불어 공공기관이 들어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면 상업시설 이용객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기 때문이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2BL)일원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대형복합시설 내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분양면적 약 4만2천여㎡ 규모다.

우선 단지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주거형 오피스텔 840실의 고정수요를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지난 10월 청약 접수 당시 840실 모집에 2403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최고 5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거둬들였으며 단기간 100% 분양 완료에 성공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전 타입이 투룸형으로 구성돼 원룸 위주의 일반 오피스텔보다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공원과 문화시설 등 나들이 장소가 인접한 점도 자랑거리다. 황금산, 황금산 문화공원이 자리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으로 철로를 덮어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정약용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워 해당 시설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유동수요로 자연스레 흡수해 주중·주말 구분없이 일주일 내내 방문객들이 붐비는 하이브리드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다산신도시 최고 입지에 위치하는 만큼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보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접근 가능해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한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각 층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상 1층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스트리트 몰로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여유와 쾌적함을 담은 트렌디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설계된 중앙선큰광장은 휴식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도록 만들었다.

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조성되며, 문화집회시설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계획 확정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의 수요흡수와 기존의 풍부한 고정수요, 배후수요도 끌어들여 안정적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전체가 다산 지금지구 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금지구가 주거, 인프라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대거 들어서면서 자족기능강화와 동시에 지역 가치가 대폭 올라가고 있다"며 "향후 인근으로 왕숙신도시, 교통망 확충 사업들도 속속 추진되면 배후수요와 접근성 모두 증가할 전망인데다, 분양가도 경쟁력 있게 책정돼 투자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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