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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과 인간 공존 꿈꿔온 SBS 'TV 동물농장' 1천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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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학대 동물 조명 프로젝트 '어바웃펫' 17일 첫 방송
    동물과 인간 공존 꿈꿔온 SBS 'TV 동물농장' 1천회 맞아
    SBS TV는 'TV 동물농장'이 오는 20일로 1천회를 맞는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5월 1일 시작한 'TV 동물농장'은 지난 20년간 일요일 아침마다 시청자와 만나왔으며,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동물을 이해하고 동물들과 공존할 방향을 제시해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에 큰 역할을 했다.

    MC 정선희는 여러 동물 소재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가운데서도 'TV 동물농장'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데 대해 "'TV 동물농장'은 불편한 이야기를 다룬다.

    예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변화를 모색한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화두를 끊임없이 던지는 게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TV 동물농장'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강아지 공장과 투견 실태 고발, 쇼 동물의 실상, 모피의 불편한 진실 등 동물에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고발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주인에게 버려진 충격으로 식음을 전폐해 아사 직전까지 갔던 고양이 준팔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실상에 대해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덕분에 동물보호법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국회에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동물권'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뿌리내리게 한 공도 큰 'TV 동물농장'은 방송 20년을 맞아 유기·학대 동물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4부작 파일럿으로 선보일 프로젝트 이름은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할 이 프로그램은 유기 동물이나 학대받는 동물, 장기 미입양 동물 등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해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 새로운 보호자의 품으로 보내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순간부터 재활센터로 옮겨 치료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함께한다.

    궁극적으로는 입양을 원하는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검증을 거쳐 안전하고 따뜻한 가정으로 인도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입양 후의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는다.

    프로젝트에는 유기견을 키우는 셰프 이연복, 배우 조윤희, 가수 티파니 영, 개그맨 허경환 등이 함께한다.

    'TV 동물농장'의 또 다른 터줏대감 MC 신동엽은 방송이 1천회를 맞은 데 대해 "우리 프로그램만큼은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만큼 좋은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다고 본다.

    게다가 재미까지 있으니 최고"라는 인사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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