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 38명 추가…확진자 접촉 감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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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전 11시까지 기존 확진자 접촉 26명,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3명,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해외 유입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등 인천에서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 5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평구 산곡동 모 요양원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 입소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일 입소자·종사자·가족 등 19명이 추가로 감염돼 요양원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인천에서는 현재 감염병 전담 444병상 중 170병상이 사용 중으로 38.3%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1병상 중 16병상을 사용해 76.2%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인천 누진 확진자는 1천582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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