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1%대 상승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쳤다.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2634.25)을 하루 만에 경신한 셈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로 거래를 마쳤다.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고려대는 기숙사인 안암학사에 거주하는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전날 감염이 확인된 학생의 룸메이트다.학교 측은 이날 오후 기숙사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소독 조치 등을 하기로 했다.이로써 고려대의 이번 주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전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은 교내 밴드 동아리 소속으로, 연습과 공연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