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캐릭터 보행등은 진흙별에서 보령 해양머드를 탐사하러 온 불가사리 모양의 토니, 주꾸미 모양의 꾸니, 말미잘 모양의 자리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200m 구간에 40m 간격으로 5개가 설치됐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보행등이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면 다른 구간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현종훈 박람회기획단장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보행등을 설치했다"며 "보행등이 박람회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2022년 7∼8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