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보수업체서 코로나19 환자 6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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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1일 아파트 하자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A 업체 직원 8명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직원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3명이 나온 군산지역 B 회사 직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A 업체 직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사회 곳곳에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