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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서 9명 추가 확진…김장모임 이후 7일간 76명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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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준3단계 적용…시장 "거리두기 꼭 지켜달라" 호소

    김장모임 등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한 충북 제천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천시는 1일 오전 브리핑 자료와 안전문자를 통해 "어제 시민 787명을 진단검사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3명은 재검이 진행되고 있다.

    제천서 9명 추가 확진…김장모임 이후 7일간 76명째(종합)
    신규 확진자 연령은 10대 2명, 20대 3명, 40대 2명, 30대 1명, 60대 1명이다.

    이들 중 일부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모 중학교 1학년 학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일가친척의 김장모임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이 지역에서 7일간 76명의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김장모임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는 최소 48명이다.

    자가격리 중인 시민도 700명 이상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게 긴급 구호세트와 체온계를 배부해 왔으며 하루 2차례 전화로 증상 발현 여부와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제천시는 이날 0시부터 중점관리시설과 다중집합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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