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평검사 "총장 직무배제, 검찰 중립성 훼손…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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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배제에 반발하는 평검사 회의가 26일 대구지검에서도 열렸다.
대구지검에 근무하는 평검사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모여 윤 총장 직무배제가 철회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검(본청)에는 사법연수원 36기 이하 평검사 48명이 근무하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평검사들은 '법무장관이 총장을 직무 배제한 것은 검찰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정지 처분은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평검사들은 이날 오후 내부통신망에 입장을 정리한 글 또는 성명을 올릴 계획이다.
대구지검의 한 검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다른 지역 검찰청 소속 평검사 모임에서 나온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지검에 근무하는 평검사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모여 윤 총장 직무배제가 철회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검(본청)에는 사법연수원 36기 이하 평검사 48명이 근무하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평검사들은 '법무장관이 총장을 직무 배제한 것은 검찰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정지 처분은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평검사들은 이날 오후 내부통신망에 입장을 정리한 글 또는 성명을 올릴 계획이다.
대구지검의 한 검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다른 지역 검찰청 소속 평검사 모임에서 나온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