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건설사 해외수주 300억달러 달성…연관산업에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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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액 300억달러 돌파 소식을 전하며 "국내 연관산업에 파급효과를 준다"고 26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을 뚫고 이뤄낸 해외수주 목표 300억달러 돌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액은 이날 기준으로 302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의 223억달러보다 35% 늘어난 금액이다.
홍 부총리는 "해외 수주는 우리 기업이 해외 기업들과 경쟁해서 토목과 산업설비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으로, 우리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국내 연관산업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의 입국 제한, 공사 발주지연 등으로 수주 급감이 예상됐고 이에 정부는 6월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모두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목표치였지만 도전적으로 300억달러 해외수주 목표를 잡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해외수주 300억달러 목표 달성은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뛰어 이룬 결실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멕시코 도스보카즈 정유공장(37억달러), 파나마 메트로(28억4천만달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일선에서 뛰었고, 정부도 다양한 지원책으로 이들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통해 수주 가능성이 크고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새로운 유망 프로젝트를 수주하고자 신규사업 발굴을 돕고 금융지원안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해외수주뿐 아니라 수출, 내수 등에서 경제 반등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을 뚫고 이뤄낸 해외수주 목표 300억달러 돌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액은 이날 기준으로 302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의 223억달러보다 35% 늘어난 금액이다.
홍 부총리는 "해외 수주는 우리 기업이 해외 기업들과 경쟁해서 토목과 산업설비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으로, 우리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국내 연관산업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의 입국 제한, 공사 발주지연 등으로 수주 급감이 예상됐고 이에 정부는 6월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모두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목표치였지만 도전적으로 300억달러 해외수주 목표를 잡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해외수주 300억달러 목표 달성은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뛰어 이룬 결실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멕시코 도스보카즈 정유공장(37억달러), 파나마 메트로(28억4천만달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일선에서 뛰었고, 정부도 다양한 지원책으로 이들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통해 수주 가능성이 크고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새로운 유망 프로젝트를 수주하고자 신규사업 발굴을 돕고 금융지원안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해외수주뿐 아니라 수출, 내수 등에서 경제 반등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