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확진자의 배우자 감염…지역 누적 205명
경기도 김포시는 감정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전날 확진된 감정동 주민 40대 B씨의 배우자다.

그는 B씨의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앞서 확진된 경기도 광명시 환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