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안기권(더불어민주당·광주1)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주말인 21일 경기 광주시의 한 행사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으라는 방역당국의 통보를 25일 오후 4시 30분께 받고 도의회 일정을 중단한 뒤 검사를 받았다.

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46일간 일정으로 정례회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