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꿈 이룬 김택진 NC 구단주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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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을 이루고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감격해했다.
김 대표는 24일 NC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오늘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KBO리그에서 9번째로 출발한 우리 구단이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의 날을 만들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초등학생 시절 만화를 보고 야구의 꿈을 키웠고,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로 성공 신화를 쓴 뒤 2011년 KBO 제9 구단인 NC를 창단해 구단주가 됐다.
NC에 아낌없는 투자로 애정을 쏟은 김 대표는 올해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현장을 지켰고, 선수들로부터 감사 표현이 담긴 헹가래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6차전을 모두 현장에서 관람한 김 대표는 경기장 인근 한 호텔에서 열린 축승회 만찬에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NC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이동욱 감독은 "2020년 마지막 경기를 이렇게 마쳐서 행복하다.
9년 동안 NC에서 함께하며 오늘을 위해 땀 흘린 것 같다.
모두 사랑하고 정말 고맙다.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특히 올 시즌에는 주장 양의지 선수가 많이 고생했는데 값진 선물 받아서 너무 좋다"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양의지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했다.
양의지는 "우승하는 순간 많은 게 스쳐 지나간 것 같다.
너무 좋았다.
팀원들이 1년 동안 잘 따라와 주고 좋은 성적 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임직원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24일 NC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오늘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KBO리그에서 9번째로 출발한 우리 구단이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의 날을 만들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초등학생 시절 만화를 보고 야구의 꿈을 키웠고,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로 성공 신화를 쓴 뒤 2011년 KBO 제9 구단인 NC를 창단해 구단주가 됐다.
NC에 아낌없는 투자로 애정을 쏟은 김 대표는 올해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현장을 지켰고, 선수들로부터 감사 표현이 담긴 헹가래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6차전을 모두 현장에서 관람한 김 대표는 경기장 인근 한 호텔에서 열린 축승회 만찬에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NC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이동욱 감독은 "2020년 마지막 경기를 이렇게 마쳐서 행복하다.
9년 동안 NC에서 함께하며 오늘을 위해 땀 흘린 것 같다.
모두 사랑하고 정말 고맙다.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특히 올 시즌에는 주장 양의지 선수가 많이 고생했는데 값진 선물 받아서 너무 좋다"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양의지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했다.
양의지는 "우승하는 순간 많은 게 스쳐 지나간 것 같다.
너무 좋았다.
팀원들이 1년 동안 잘 따라와 주고 좋은 성적 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임직원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