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 북핵 고위급 협의…"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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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유선으로 제4차 북핵 대응 관련 한불 고위급 협의를 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협의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협력 유지·강화를 목적으로 2016년 정상 간 합의로 발족했으며 마지막 협의는 2018년 10월 파리에서 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에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정부가 기울이는 다양한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에레라 정무총국장은 이와 같은 정부 노력에 대해 지지를 확인하면서 향후에도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 중임을 평가하고,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대면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며 핵심 우방국이자 EU 내 주요국으로서 최근 국제적 위상 및 역할 강화를 도모 중인 프랑스와 한반도 문제 관련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프랑스 측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협의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협력 유지·강화를 목적으로 2016년 정상 간 합의로 발족했으며 마지막 협의는 2018년 10월 파리에서 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에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정부가 기울이는 다양한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에레라 정무총국장은 이와 같은 정부 노력에 대해 지지를 확인하면서 향후에도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 중임을 평가하고,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대면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며 핵심 우방국이자 EU 내 주요국으로서 최근 국제적 위상 및 역할 강화를 도모 중인 프랑스와 한반도 문제 관련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프랑스 측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