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김대현 총장 취임…"구성원 단합으로 위기 극복"
호서대 김대현 총장이 24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취임 예배 후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대학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단합된 힘이 중요하다"며 "기독교 정신과 벤처 정신을 기반으로 내부화합을 통해 대학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석사학위, 독일 보훔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