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아이도 영재?"…충북 초·중학생 영재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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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경쟁률 3.1대 1…"영재성 검사 등 심층면접 통해 객관적 선발"
충북도교육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영재교육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내년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240명을 선발해 융합수학과 융합과학 분야의 '2021학년도 영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올해 영재교육 참가자 가운데 성적 우수 학생 64명을 우선 뽑고, 176명은 신규 선발한다.
최근 마감한 신규 대상자 선발에는 546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실시한 신규 선발(224명)에도 600명이 몰려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관 영재교육은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학·과학 심화수업,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실험·실습 등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영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학부모들의 기대가 반영되면서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한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파악하는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뽑을 계획이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상당수가 자녀들이 영재이길 기대하며 영재교육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영재교육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내년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240명을 선발해 융합수학과 융합과학 분야의 '2021학년도 영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올해 영재교육 참가자 가운데 성적 우수 학생 64명을 우선 뽑고, 176명은 신규 선발한다.
최근 마감한 신규 대상자 선발에는 546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실시한 신규 선발(224명)에도 600명이 몰려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관 영재교육은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학·과학 심화수업,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실험·실습 등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영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학부모들의 기대가 반영되면서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한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파악하는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뽑을 계획이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상당수가 자녀들이 영재이길 기대하며 영재교육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