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에 성악 부문 왕윤정…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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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제30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에서 성악 부문 왕윤정(30)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KBS홀에서 열린 대상선정연주회에서는 성악, 관악, 현악, 무용, 작곡 등 5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금상을 수상했던 이들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왕윤정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세상을 떠난 곽씨 부인의 무덤을 안고 탄식하는 대목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인 그는 제11회 KBS국악대경연 판소리 부문 장원 출신인 왕기철 명창의 딸이기도 하다.
"만 30세로 KBS국악대경연과 나이가 같다"고 밝힌 왕윤정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아서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소리꾼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등 상인 크라운 해태 특별상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관악 부문 최종윤(24)에게 돌아갔다.
'제30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 특집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KBS 1TV에서 오후 2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KBS홀에서 열린 대상선정연주회에서는 성악, 관악, 현악, 무용, 작곡 등 5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금상을 수상했던 이들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왕윤정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세상을 떠난 곽씨 부인의 무덤을 안고 탄식하는 대목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인 그는 제11회 KBS국악대경연 판소리 부문 장원 출신인 왕기철 명창의 딸이기도 하다.
"만 30세로 KBS국악대경연과 나이가 같다"고 밝힌 왕윤정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아서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소리꾼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등 상인 크라운 해태 특별상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관악 부문 최종윤(24)에게 돌아갔다.
'제30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 특집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KBS 1TV에서 오후 2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