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성장동력으로 키울 것"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은 인플루언서 커머스인 '픽더셀'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구축된 인플루언서와 고객 간 신뢰를 바탕으로 특정 상품을 한정된 기간 단독 조건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 사내 대표 쇼호스트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공동구매 사업인 '픽더셀'을 운영하고 있다.
CJ오쇼핑은 모바일 커머스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세포마켓’에 대한 사업역량을 키우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픽더셀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인플루언서를 늘리고,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도 소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경민 CJ ENM 오쇼핑부문 M신사업팀장은 “보다 많은 인플루언서 영입을 위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회사와 제휴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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