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수원 이의고의 1∼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742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수원시가 23일 밝혔다.

확진자 나온 수원 이의고 전수검사서 742명 모두 음성
앞서 이의고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249번)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 1명이 지난 11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인 뒤 2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방역당국은 곧바로 이의고 로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2학년 학생 641명과 교직원 101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또 학교 시설 안팎을 방역소독 한 뒤 1∼3학년 학생 전체에 대해 다음 달 4일까지 원격수업을 하도록 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