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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2년 차의 패기' 장성우, 통산 4번째 백두장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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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2년 차의 패기' 장성우, 통산 4번째 백두장사 우뚝
    데뷔 2년 차 장성우(23·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강력한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장성우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올해 1월 설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약 10개월 만에 최강자 타이틀을 되찾았다.

    지난해 용인대학교를 중퇴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해 실업 무대를 밟은 장성우는 데뷔 첫해 천하장사에 등극했고, 2년 사이 네 차례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8강부터 결승까지 상대에게 단 한판도 내주지 않는 패기를 보였다.

    8강에서 백두급 강자 차승진(구미시청)을 2-0으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 정경진(울산동구청)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윤성희와 만난 결승에서는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다시 밀어치기로 세 판을 내리 이겨 단숨에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민속씨름리그는 10차 대회까지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차 대회까지만 개최된다.

    20일부터 3차 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4차 대회가 시작되며, 5차 대회는 이달 말 경북 문경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경기 결과
    백두장사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윤성희(증평군청)
    3위 임진원(영월군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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