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스핀오프 버전 '더 마스크드 댄서'도 제작
MBC TV는 31개 국가에서 음악 예능 '복면가왕'의 포맷을 리메이크해 방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복면가왕'은 태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등으로 리메이크 프로그램 방송이 이어졌다.

이번 달에는 노르웨이와 스위스에서 각각 30번째, 31번째로 새로운 리메이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미국 방송사 폭스(FOX)는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에 이어 스핀오프 버전인 '더 마스크드 댄서'(The Masked Dancer)를 다음 달 시작할 예정이다.

MBC 미디어사업국 관계자는 "내년에도 최소 5개국 이상에서 '복면가왕'이 나올 것으로 확정됐다"면서 "'더 마스크드 댄서'의 미주 제작 방영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포맷 수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